안녕하세요 다이어트바이블 셀러오입니다. ^^

우리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목표체중을 구할 때 제일 먼저 알아보는 것이 내가 살이 얼마나 쪘는지를 체크하는 것, 즉'비만도'를 검사하는 것이죠. 그 다음으로는 내가 얼마를 목표로 잡아야 하는가 하는 '표준체중'을 구하는 것일 것입니다.



표준체중을 구하는 공식은 대략 다음과 같아요.  이를 구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간단한 것을 하나 소개합니다.      ( * 계산기 띄워보기  클릭 )

* 표준체중 구하는 공식 =  남자 : 키(m)*키(m)*22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  여자 : 키(m)*키(m)*21

즉, 162cm 의 여성이라면 1.62*1.62*21 = 55kg 이 표준체중이라 계산되는군요.

그런데, 162cm 에 55kg 이 표준체중이라니..통통한편일텐데 이상한 일이죠?
흔히 학자들이 표준체중을 말할때는 '건강체중'이라는 말을 씁니다. 즉, 몸이 건강한 컨디션을 낼 수 있는 체중이라는 말이죠. 단지 '체중'만으로 비만이다 아니다를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요즘은 상식이 되었습니다. 근육량이 많으면 보기보다 많이나가보이죠. 그러므로 162에 55kg 이라 해도 근육질이라면 날씬해보일 수도 있습니다. ㅋ

여튼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론이구요~

오늘 우연히 포스팅을 준비하다가 아주 흥미로운 자료를 발견했답니다.

보시죠!

모 일본 잡지에 실린 '표준체중 VS 미용체중' 그래프입니다. (목표는40님이 올려주신 자료)

162cm 의 키의 여성일 경우 57.7kg 이 표준체중이지만(이 잡지의 경우 남자 체중 공식을 넣은듯하네요), 시대가 요구하는 체중, 즉 시각적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'미용체중'은 48.6kg 이어야 한다고 잡지는 주장하고 있습니다. 물론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매우 심각할 정도로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러한 인식, 우리나라도 별반 다를 바 없죠?^^

이건 광고 사진인 듯한데 여튼 이 여성은 맨 좌측이 표준체중일 것이고, 중간은 미용체중, 맨 우측은 저 체중으로 보이는데 일본인들 혹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시선은 이 사진을 보고 비만 -> 보통-> 날씬함으로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. 혹, 그렇게 느껴지신다면 당신은 '마른몸매 증후군'일 수 있습니다.

이렇듯, 이상적인 체중은 문화적인 차이가 상당히 있는 것 같고, 어떤 기준에 자신을 맞출지는 자신이 선택할 문제겠죠?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! 절대 '미용체중'과 '건강체중'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!
-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 식이장애를 앓을 수도 있고, 생리불순이나 불임, 골다공증 등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
다행이 우리나라의 경우 몸짱아줌마 정다연님 같은 분들의 덕분인지 그저 마른 몸매보다는 다소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점점 선호하는 추세인 듯 합니다. 연예인들도 아이돌일 때는 마른 몸이다가 언니가 되면서 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질로 변해가는 듯 하구요 ^^

흥미로운 자료를 보았으니, 이제 오늘의 운동을 해요!^^ 하루 딱!! 10분만이라도 시간을 내주세요~^^

---